2008년 6월 8일 일요일

[일본다도] 화순교실에서 오모데센케 다도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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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자 기념 촬영]

일본 오모테센케 다도 교수인 타치바나(橋宗雅)선생을 모시고 지난 3년간의 수련을 잘 마친 기념으로 전남 화순 화순교실에서 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우리나라 해방이후 일본의 대표적인 다도 종가인 우리센케, 오모데센케, 무사노코지센케 중 오모데센케 종가에서 인정한 다도교수가 직접 강의를 위해 3년간 매월 방문하여 지도한 경우는 흔치않은 일이다.
(다치바나 선생은 오모데센케 다도입문 경력 50년이다)

수료자 명단 : 장숙희, 이하영, 이순옥, 최명순, 서희, 서희주, 김수정, 정우나

댓글 2개:

  1. 다도의 세계에서 중국차 수료식은 중국 옷 입고, 일본차 수료식엔 일본 기모노 입고 수료식을 한다. 물론 한국차 수료식엔 한복입고 하겠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려면 그 나라의 옷을 입어보면 안다고 했는데 일본 다도를 배우면서 기모노를 입고 한다면 더욱 절도와 절제미를 가질 것 갔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상당한 용기가 필요할 것 같은데 차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 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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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미국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사람들은 모두 한국에서 규범화된 한국식 태권도 도복을 입고 합니다. 일본 가레데를 매우는 사람은 일본식 가라데 도복을 입고 펜싱을 배우는 사람도 펜싱 복장을 하고 배웁니다. 일본다도를 배우는 입장에서는 당연한 일로 받아 드리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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