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3일 일요일

[아름다운찻자리] 명가원 - 쌍화보이차 동영상


명가원 김경우 사장의 카페 회원에 대한 보답으로 오픈 찻자리가 있었습니다.

처음 이 자리를 만들고자 할 때는 어떤 형식이었는지 잘 모르지만 약간은 성격이 모호 했든 것 같습니다. 진중한 찻자리의 격을 갖춘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것이라 봅니다. 이제 이러한 자리를 시작으로 서울에서도 주제가 있고 사람이 있고 그 가운데 茶가 있는 자리를 만들어 보고자하는 많은 차인들의 마음을 잡을 찻자리가 계속 만들어 지길 기대합니다. 첨부하는 동영상은 편집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두 건의 동영상 가운데 간단 명료한 쌍화보이차를 우려낼 때의모습을 담은 것으로 올렸습니다. 초상권 문제로 주변의 인물은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다면 두 번째 동영상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날 오명진 선생님이 동경철병을 후원해 주었습니다. 진중하고 좋은 차를 사람이 많은 관계로
차의 순수한 맛을 즐기기엔 여건이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이제 서울에서도
주제를 가진 찻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자리였다고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명가원 대표 김경우 사장, 유건집 교수, 유동훈님, 태권37님 ...

<한국의 찻자리(2002-2007)>에서 상세한 내용이 나오겠습니다.

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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