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6년 동안 중국 자사호에 대응하는 다기를 만드는 작가들이 여럿 있지만 그 가운데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오창윤의 변을 들어보자. 제주도 흙이 좋은 이유!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차도구 전문 작가 오창윤]
현재 오창윤은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2735-1 번지에서 돌가마 도예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도자기를 전공하고 차도구 전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오창윤은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2735-1 번지에서 돌가마 도예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도자기를 전공하고 차도구 전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차(茶, tea)를 받는데 익숙한 사람과 차를 내는데 익숙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남에게 차를 대접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은 영리가 목적이 아니라면 그는 분명 차꾼이다. 차꾼의 차실(茶室)은 남다른 면이 있다. 오늘 명가원 김경우 씨의 가족과 함께 사당동에 위치한 차꾼 이호성 선생의 댁을 방문하였다.
차(茶, tea)를 마신다고 하면 많은 분들이 보이차(푸얼차)를 이야기 한다. 보이차가 차의 대표적인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도 있다. 사실 차에 대한 마니아라면 나중에는 기호도와 상관없이 청차류를 즐기게 된다고 본다. 청차 가운데서 복건성의 무이암차류는 특별한 맛을 지니고 있다. 흔히 암운을 이야기 하면서.
무이암차란 무잇인가?
무이암차는 중국 복건성(福建省)에 위치한 무이산에서 채취한 차를 지칭하며, 암차라고 하는 것은 바위산 중간 중간 차밭에서 자라는 찻잎으로 만든 차를 말한다. 흔히 무이6대암차(武夷六大巖茶)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대홍포, 철라한, 백계관, 수금귀, 수선, 육계를 말한다. 그 중에서 대홍포가 무이암차를 대표하는 차이다. 무이암차는 종류가 많고 종류마다 각각 고유의 특징이 있으며, 무이암차를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특징은 “암골화향(巖骨花香)”의 암운(巖韻)이다. 암골은 무이암차 본래의 맛을 표현한 것이고, 화향(花香)은 무이암차의 기미(氣味)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 백계관
무이4대암차 중의 하나인 백계관은 명대부터 유명한 차였다. 무이산 혜원사의 승려가 다원을 손질하고 있을 때에 닭이 우는 소리가 들렸다. 매가 병아리를 덮쳤는데 그것을 어미 닭이 지키면서 매를 쫓아냈지만 결국 어미 닭은 죽게 되었다. 승려는 불쌍히 여겨 다원에서 장사를 지냈다. 이듬해 봄, 한 그루의 차나무의 찻잎이 흰 바탕에 옅은 자색을 띠고 있었다. 잎은 닭의 벼슬처럼 위를 향하여 말려 있었고 빛을 내고 있었다. 그래서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